충주호로 흘러드는 남한강의 푸른 물결 지척에 발렌타인모텔이 자리 잡고 있다. 객실 내부는 차분한 우드 컬러를 사용하여 이용객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하였고, 객실마다 대형 벽걸이 TV를 설치하였다. 건물의 외관은 화이트 컬러로 유럽의 성을 보는 듯 웅장하다. 모텔에는 많은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주차장도 있다. 모텔 앞의 도로를 타고 나오면 유명한 충주호 드라이브 코스를 즐길 수 있는데, 아찔하게 깎여 있는 절벽 밑으로 푸른 강물을 내려다보며 드라이브하는 호반길이야말로 감탄사가 저절로 터져 나온다. 일행 중에 아이들이 있다면 충주댐 홍보관을 들러 댐이 만들어진 역사를 배우고, 넓은 호수를 보여주는 것도 좋은 교육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