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무장애 여행지!

수정일 :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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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며 반려동물과 동반 가능한 여행지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는 어디가 있을까?

1.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 인천대공원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 인천대공원 이미지 대한민국 구석구석(https://korean.visitkorea.or.kr/main/main.do) > 여행정보
> 여행지> 인천대공원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 인천대공원 이미지 대한민국 구석구석(https://korean.visitkorea.or.kr/main/main.do) > 여행정보
> 여행지> 인천대공원

인천대공원은 연간 400만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공원 중 하나이다. 자연 풍경이 공원과 아름답게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이 휴식 공간으로 애용하기도 한다. 특히 단풍 풍경이 아름다워 가을 명소로 손꼽힌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놀이터

인천대공원에는 2018년 개장한 반려동물 놀이터가 있다. 동물 병원에서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이라면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공원임에도 불구하고 울퉁불퉁한 길 없이 길이 잘 정비되어 있기에 무리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휠체어 대여도 무리 없어

인천대공원 정문 왼편에는 공원 안내소가 위치해 있다. 신분증이 있다면 이곳에서 자유롭게 유아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다. 이곳에는 십수 대의 휠체어가 보관되어 있는데, 모두 깨끗이 관리되어 이용에 불편함이 없다. 또한 연못 주변에 데크를 이용한 산책길이 마련되어 있어 이동 역시 편리하다.

2. 단풍이 아름다운 관광지, 봉선사
단풍이 아름다운 관광지, 봉선사 이미지 대한민국 구석구석(https://korean.visitkorea.or.kr/main/main.do) > 여행정보
> 여행지> 봉선사(경기)
단풍이 아름다운 관광지, 봉선사 이미지 대한민국 구석구석(https://korean.visitkorea.or.kr/main/main.do) > 여행정보
> 여행지> 봉선사(경기)

봉선사는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사찰이다. 주변에 생태습지와 축구장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단풍이 피었을 때 자연과 어우러지는 풍경이 아름다운 것이 큰 특징 중 하나이다.


반려동물도 환영하는 관광지

봉선사는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뿐 아니라 사찰 자체에서도 이를 장려하고 있다. 실제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처럼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휠체어의 이동도 자유롭게

대개의 사찰은 산에 있어 경사가 심하고 이동이 쉽지 않다. 봉선사는 이런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시설을 설치해 두었다. 우선 장애인 주차장을 통해 휠체어를 타고도 편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출입구로 향하는 길과 출입구에 턱을 없애 누구든 편하게 봉선사에 출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3. 산양큰엉곶
산양큰엉곶 이미지 산양리마을(http://sanyangforest.com/index.php) > 산양큰엉곶

산양큰엉곶은 제주도에 위치한 곶자왈 지대이자 숲길이다. 곶자왈이란 화산이 분출할 때 나온 용암이 쪼개져 원시림을 이룬 곳을 이르는 제주 방언이다. 산양큰엉곶은 총 3.5km의 길로, 다양한 생물들과 생태계가 이루어져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모든 인원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

산양큰엉곶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이다. 우선 출입구까지 턱이 없어 휠체어도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장애인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고, 휠체어와 유아차가 이용하는 ‘달구지길’이 존재해 모두가 함께 이동을 즐길 수 있다. 주요 시설 앞에는 점자블록이 있어 시각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