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봉샘생태공원은 훼손되지 않은 원시림과 풍부한 물길이 형성되어 있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천연생태지역이다. 뜬봉샘은 신무산 해발 780m에 위치한 작은 샘으로 금강의 발원지로 알려진 곳이다. 뜬봉샘과 관련한 조선시대 설화가 전해지는데 태조 이성계가 나라를 세우기 위해 전국의 명산을 순례하다가 산신의 부름을 받고 신무산에서 백일 기도를 올렸다고 한다. 이성계가 기도를 올린지 백일째 되던 날 골짜기 작은 샘에서 봉황새가 날아 올랐는데 그것은 새로운 나라를 세우라는 계시였고 그 우물에서 봉황이 떠올라 뜬봉샘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생태공원안에는 금강사랑물체험관이 있으며, 역사를 배우다, 생태와 교감하다, 자연을 느끼다, 체험을 즐기다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주위에 방화동가족휴양림, 논개사당, 장수승마체험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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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에 위치한 뜬봉샘 생태공원은 금강의 시작 발원지에 위치한 생태공원이며, 약 십만평의 부지에 금강사랑 물체험관, 물의 광장, 생태연못 등 금강의 생물자원과 생태를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이다.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에서 솟아오른 물줄기는 강태등을 지나며 금강의 첫 실개천인 강태등골을 만들었다. 원수분천은 강태등골을 시작으로 1.5km를 흘러 수분천으로 이어지며 이웃 하는 실개천과 합류하여 금강으로 이어지고 17개 시군을 거쳐 서해까지 약 395km, 약 천 리의 길을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