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족한 현대 사회 속에 의미 없이 버려지는 많은 생활 쓰레기를 재료로 사용하여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해 예술적 체험을 통한 표현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미술의 장을 마련하였다. 동화 속 ‘피노키오의 모험’에서 나오는 제페토 할아버지가 만든 피노키오처럼 폐자원에 생명을 불어넣는 마음으로 개개인의 독특한 개성, 적성, 능력, 흥미를 작품으로 표현하는 예술 활동이다. 실제 쓰레기라고 여겨졌던 가치 없는 것들에 새 생명을 넣는다는 성취감을 완성 작품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자원 활용의 경험이 되는 환경미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