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관은 1939년 건립된 충북도지사 관사가 긴 역사를 뒤로하고 도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된 곳이다. 근대문화유산인 충북문화관은 역사와 건축적 상징성을 간직하고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으로서 문화의 집, 북카페, 숲속갤러리, 야외공연장을 갖춘 충북의 역사와 문화,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도심 속 문화예술공간이다. 지역문화의 거점공간으로서 예술가와 도민의 문화적 향유의 여망을 충족시키면서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펼쳐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