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뮤지엄은 서울 송파구에 있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건물인 롯데월드타워 7층에 2018년 1월 개관한 1,322㎡ 규모의 미술관이다. 롯데뮤지엄오브아트(Lotte Museum of Art)의 줄임말로 LOMA라는 약칭을 사용하기도 한다. 사각형의 반듯한 공간이 아니라 전시실과 전시실을 잇는 유선형 구조로 이뤄졌다. 전시실 안으로 들어선 후 공간을 잇는 선의 형태로 이어져 있어서 산책하듯 관람하면 좋다. 기존 3m인 층높이를 5m로 높여 답답하지 않다. 설계는 경복궁 동쪽의 트윈트리타워, 안중근기념관 등을 설계한 유명 건축가가 조병수 씨가 설계했다. 전시와 더불어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