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으로 경주관광개발에 착수하여 1979년 4월 6일 보문관광단지가 개장되었다. 대한민국 1호 관광단지로써 관광산업의 초석을 다져온 보문관광단지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경상북도 관광산업의 새로운 백년대계를 대비하고자 조성된 공원이 관광역사공원이다. 관광역사공원은 무한한 관광 발전을 상징하고자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뫼비우스의 띠를 형상화하였다.
관광역사공원은 보문호와 맞닿아 있다. 이 덕분에 공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보문호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공원 안에는 보문호를 배경으로 펼쳐진 포토존, 각양각색의 조형물, 나무 그늘 벤치 등이 있다.
봄에는 핑크빛 벚꽃으로 장관을 이루고, 가을에는 알록달록한 단풍의 풍경을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