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향진해변은 길이 600m, 2만 4천㎡의 백사장이 있는 간이해수욕장이며, 강릉시 동쪽 남대천 하구의 섬석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있는 포구이다. 남항진 해변은 맑고 푸르기로 유명하다. 주변에는 울창한 소나무 숲과 깨끗이 정비된 민박집이 있어서 조용하게 며칠쯤 쉬어가기에 적당하다. 요즘 캠핑 인구가 늘면서 남항진에도 캠핑을 할 수 있는 솔밭이 생겼고 방파제를 하나 두고 커피 거리로 유명한 강릉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