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임진강 근처의 문산 포장에서 시작된 파주시 북부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경의선 문산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이다. 임진강을 통해 한양은 물론 포천, 개성, 철원까지 화물을 공급하며 물자의 집산지를 이룬 문산 자유시장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함께 겪었다. 5, 10일 장으로 명맥을 이어오다 1989년부터 4, 9일장으로 부활했다. 다양하고 신선한 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고 먹거리도 즐비하여 눈과 입이 절로 즐거워진다. 특히 1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DMZ관광과 연계한 서비스 상품을 제공한다. 볼거리로 정기적인 공연행사 개최 등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