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중앙신시장은 경북 북부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매달 2일과 7일로 끝나는 날짜에 5일장이 열린다. 중앙신시장 앞뒤 출구로 이어지는 골목마다 이른 새벽부터 인근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가지고 오거나 외지에서 온 상인들로 긴 노점이 늘어서 있다. 이처럼 다양한 업종들이 상설 운영을 하고 있으며, 마늘, 고추, 떡, 젓갈류, 수산물, 간고등어, 안동한우, 문어, 제수용품 등 먹거리와 생활용품들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