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청 남쪽에 자리한 강화문화원은 1947년 개관한 한국 최초의 문화원으로, 강화도 향토 문화를 연구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강화와 인연이 있는 작가들의 전시를 선보이고 강화 예술인들의 교류하는 장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문화원이 운영하는 강화문화학교는 요일별로 서예와 캘리그라피, 가야금, 클래식 기타 등 다양한 문화 강좌를 열어 강화군민들의 문화센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