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지역을 대표하는 정발산은 해발 90m가 되지 않는 야트막한 산이다. 오래전 이 일대에 정 씨와 박 씨가 살아 정박산이 되었다가 후에 정발산이 되었다는 유래가 있다. 일산호수공원과 가까이 있어 산책을 하거나 데이트하기 좋고, 배드민턴장과 도서관, 전망대를 갖추고 있다. 산이라고 하지만 아이들도 즐길 수 있을 만큼 낮은 언덕으로 이루어진 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