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금릉역 근처 후곡공원 안에 있는 공공도서관이다. 파주중앙도서관은 다양한 매체의 수집 자료를 집약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도서관+박물관+기록관의 기능이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복합 기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기록물 수집 과정에 있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기록의 대상이 아니라 기록의 주체로 참여하도록 하며 기록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도서관 1층에는 커뮤니티, 어린이실, 2층은 디지털기록관, 3·4층 자료실, 5층 카페 스토리&가 있다. 5층의 스토리&은 열린 공간으로 자유롭게 대화하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다. 디지털기록관에는 노트북과 일반 PC가 있는 열람석이 있으며, 파주시 공공도서관 회원이어야 자리를 예약하고 사용할 수 있다. 도서관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고, 열람석도 여유 있게 있어 창밖 풍경이나 책을 읽으며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도서관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특강(독서탐험대)과 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책놀이 시간 ‘책먹는 아이’을 대면, 비대면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