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진 소박한 규모의 초콜릿 전문 박물관이다. 화산 활동으로 생성된 제주 고유의 송이석으로 지어진 박물관 건물은 유럽스타일 고성의 느낌을 주며 1,500여 평에 이르는 넓은 대지 위에서의 느낌은 방문객들에게 아늑함과 낭만을 동시에 느끼게 해 준다. 독일 쾰른의 초콜릿박물관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의 규모로 동양에서는 처음으로 세워진 초콜릿&카카오 전문 박물관으로 초콜릿의 전래 역사와 유럽을 선두로 변천과 발전을 지속해 온 지구상의 모든 초콜릿에 대해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는 기초 미각 문화의 전당이다. 세계 10대 초콜릿 박물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일정 가격만큼의 초콜릿을 구매하면 초콜릿을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