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0일과 2019년 5월 10일에 각각 개관한 예울마루 1·2단계 사업은 GS칼텍스재단이 2007년부터 총 조성 사업비 약 1,100억 원을 들여 조성한 복합문화 예술공원이다. 기본설계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대신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추구하고, 에너지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친환경 공법으로 준공하였다. 예울마루 1단계 사업인 망만 지역은 공연/전시/교육 복합시설을 통해 기획 및 대관 공연, 전시, 그리고 아카데미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2단계 사업인 장도 지역은 창작스튜디오, 장도 전시관, 다도해 정원을 통해 방문객들이 생태환경과 문화공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콘서트, 발레, 연극 등 장르에 편중되지 않은 공연과 다양한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 예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을 통해 지역 문화 예술을 선도하는 아트센터로서 전문성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