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항 수산물 좌판 풍물시장은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큰길을 건너 부두 쪽에 위치한 시장으로, 예전에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항구 일대에 무허가 좌판 형태로 영업을 하던 곳이다. 하지만 2019년 12월,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수산물 시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깔끔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현재는 넓고 청결한 환경과 상인들의 친절한 서비스 마인드를 바탕으로, 강원도를 대표하는 수산물 관광특화 풍물시장으로 발전하겠다는 목표 아래 운영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신선한 생선회를 비롯해 각종 해산물, 젓갈 등 다양한 수산물을 판매하며, 합리적인 가격과 즉석 조리 서비스 덕분에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전통시장으로 지정되어 있어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 보다 실속 있는 장보기를 원하는 이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