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온천은 조선 태조가 새 왕도 후보지를 물색하기 위해 계룡산에 들렀다가 목욕한 곳으로 알려졌다. 가장 오래된 지층인 시생대 지층의 단층선을 따라 지하 온천수가 솟아난다. 특히 계룡스파텔 인근 공원에는 유성온천을 체험할 수 있는 족욕체험장이 조성되어 있다. 야외에 공원처럼 꾸며진 체험장은 큰 규모의 야외온천 족욕장으로 하루 평균 500명, 주말 1000여 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는 유성의 명소이다. 발을 씻을 수 있는 수로시설과 말릴 수 있는 윈드 건,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잘 조성되어 있어 관광객이 자주 찾는 유성의 명소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