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진전통시장은 1965년 개설·등록된 상설시장이자 5일장(1・6일)이 서는 장터로서 국내 최대 명태 어획 산지인 거진항과 인접하여 1980년대까지는 고성군 관내 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였다. 현재 고성군의 지속적인 도시계획 정비사업 추진으로 도시계획 도로개설 등 시장접근성이 용이하도록 기반시설이 구축되어 있어 비가림시설, 진입도로 확장, 화장실 정비, 전통시장 전용 주차장 확보 등 환경개선을 통하여 이용객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편리하고 깨끗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