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의 극복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방제에 동참해 주신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념하고자 2017년 9월 15일 개관하였다.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유류유출 사고의 흔적을 되짚어보고, 그 극복 과정과 노력들을 기록하고 계승하여 다시는 악몽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험 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당시 사건에 대한 기록을 전시를 통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상 전시실에서 스크린을 통해 바다를 정화하는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3층으로 올라가면 태안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