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계의 성원과 기대 속에 2001년 8월 15일 개원한 국립 중앙청소년 수련원은 정부가 ‘한국청소년 기본계획(1991년)’에 처음으로 조성계획을 반영한 이래 햇수로 10년 만에 그 결실을 보았다. 국립 중앙청소년 수련원은 청소년 수련활동과 관련하여 국가 중추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게 하기 위하여 정부에서 직접 건립하였으며 청소년 지도자 연수, 청소년 시범 수련활동, 연수 수련 프로그램의 개발 · 보급, 수련 시설 간 네트워크 구축, 정보교류, 국제 교류활동 등 민간부문이 추진하기 어려운 영역을 담당하며 전국의 청소년 수련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국립 중앙청소년 수련원은 애국충절의 고장인 천안의 독립기념관 동곡, 흑성산 기슭의 산림과 구릉으로 어우러진 자연 속에 자리 잡고 있으며 청소년지도자 및 청소년의 연수 수련을 위한 다양한 문화 · 체육 · 정보시설과 야외 체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어 모범적, 선도적인 연수 수련활동과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의 중심센터로서의 기능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