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개장한 춘천의 역사 깊은 테마파크로 놀이동산, 동물원, 야외수영장, 캠프촌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췄다. 가성비 좋은 테마파크이자 레트로 감성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놀이동산에는 바이킹, 범퍼카, 회전그네, 회전목마, 기차 등이 있고 동물원에는 호랑이, 곰, 수리부엉이, 칠면조, 원숭이 등이 살고 있다. 동물 먹이 주기 체험장도 운영한다. 매점에서 먹이를 사서 양, 사슴, 염소, 토끼 같은 동물에게 줄 수 있다. 캠프촌도 인기다. 육림랜드 개장 시간 동안 소나무 숲 아래 텐트를 치고 휴식하는 공간이다. 간단한 취사를 허용하는데 숯불 사용은 금하고 가스버너만 이용 가능하다. 텐트와 취사 장비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아이들이 뛰노는 동안 어른들은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쉴 수 있으니 가족 모두 만족스럽다. 여느 대형 테마파크 같은 화려함은 없지만 알찬 하루를 보내기에 부족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