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수원 남문시장은 근방의 지동시장, 팔달문시장, 미나리광시장, 못골시장, 영동시장, 시민상가시장, 남문패션1번가시장, 구천동 공구시장, 남문로데오시장까지 무려 9개의 시장을 통칭해서 부르는 곳이다. 정조대왕 시절 수원화성 성안에 있는 종각 근처 종로 거리에 상설시장인 시전이 설치되었고, 팔달문 밖으로는 5일장이 열렸다. 그것이 지금의 수원 남문시장의 시작이라 볼 수 있다. (출처 : 수원시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