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리아 관광단지(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국립부산과학관은 2015년 12월 개관 이후 누적관람객 700만 명을 넘어섰으며, 2025년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였다. 또한, 연평균 관람객 100만 여명, 교육참가자 약 10만 명으로, 부울경 지역의 과학적 사고력 함양에 기여하는 과학문화 확산의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자동차, 항공, 조선, 에너지, 의과학 등 부울경 과학산업기술 전시와 4차 산업혁명 이후 맞이하게 된 미래 기술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인공지능, 로봇, 메이커 등 교육 및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보급하고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에는 자동차, 항공우주, 선박, 에너지, 의과학 등 지역산업의 과학기술을 체험형 전시물로 담은 ‘상설전시관’, 영유아를 위한 우주과학놀이터 ‘새싹누리관’, 기초과학원리와 미래기술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어린이과학관’과 항상 새로운 주제의 특별전시로 관람객을 맞는 기획전시실 ‘김진재홀’이 있다. 이외에도 한낮의 밤하늘 여행을 떠나는 ‘천체투영관’, 굴절망원경 ‘천체관측소’, 뛰어놀면서 배우는 ‘사이언스파크’, 산업혁명 증기기관차를 상징하는 ‘꼬마기차’, 1박 2일 숙박형 과학교육캠프관 등 국립부산과학관에는 과학을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