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본마을은 대구광역시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군위는 삼국유사의 고장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일연스님이 이곳에서 삼국유사를 집필하여서 화본마을에는 삼국유사의 내용을 담은 벽화가 마을 곳곳에 그려져 있다. 또한 이 곳에는 전국 네티즌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인 화본역이 있으며, 화본역은 화본리에 위치한 중앙선의 역이다. 한국철도공사 선정 준철도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고, 현재 무궁화호 열차가 운행되고 있어 서울과 부산을 오고 갈 수 있다.
아울러 화본마을엔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1970년대 마을을 재현해 놓은 문화공간인 ''엄마아빠 어렸을 적에''라는 전국적으로 알려진 공간이 있어 옛날교실체험, 옛날거리와 달고나체험 야생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