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인쇄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고 체험하는 박물관이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인쇄문화와 선현들의 독서문화를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에게 책과 인쇄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뜻에서 설립됐다. 1층은 인쇄전시실, 2, 3층은 책전시실이다. 1층은 수만 가지 활자와 활판인쇄기, 등사기 등 활판인쇄 역사를 보여주는 물품과 전시로 꾸며진다. 2층에는 ‘훈민정음’, ‘천자문’, ‘명심보감’ 등 고서가, 3층에는 현재 소량만 남아 전해지는 귀한 근현대 도서들이 전시된다. 또한 엽서 만들기와 활판인쇄 체험 등 다양한 상설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체험은 예약자 우선으로 진행된다. 기념품 판매대와 카페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