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항에서 소형 선박을 소유한 어민이 스스로 꾸민 ‘어민 시장’으로 강릉시 어업인이 생산하는 자연산 수산물만 판매한다. 야외 공간에 만들어져 있고 주문진항 입구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에 있다. 많은 양의 물고기를 잡을 때는 위판을 하지만 대체로 물량이 적은 탓에 소비자와 직접 거래를 한다. 일반 수산시장과 비교해 20~30% 저렴하다. 회뜨기와 포장, 택배도 별도 비용을 추가하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