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백년도깨비시장은 대구 달성군 현풍읍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1918년 3월에 현풍장으로 개장한 이래 10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지금은 달성군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시장이다. 다양한 세대 간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전통시장과 매월 5일과 10일에 열리는 오일장, 시대와 세대를 넘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청년몰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싱싱한 현지 특산물과 토산품, 문화상품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는 전통시장이다. 특히 5일장이 주말과 겹치는 날에는 다양한 플리마켓 외에 관광형 시장이라는 명성에 맞게 문화행사도 같이 열어 먹거리와 더불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3월에 청년몰 ‘현이와 풍이의 청춘신난장’도 개설되어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이 추진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현풍백년도깨비시장에서 도깨비도 만나보고 전통 5일장의 향수도 느껴볼 수 있는 유쾌하고 사람 냄새 가득한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