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 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무장애 관광 EP 2 ‘장애인’의 반대말은 ‘비장애인’입니다.

2024-05-31 795
								안녕하세요!
황치열, 김세진입니다.
황치열(가수) 김세진(전 장애인 수영 국가대표)
네, 오늘 열린관광지에서 세진이라는 동생과 함께 얘기를 나누면서
장애인에 대한 언어를 고민을 해봤습니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무심코 남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그런 말들이 있잖아요.
특히 우리가 매일매일 하는 말에 장애인에 대한 비하하는 의미가 숨어있는 말들이 있을 수 있어요. *무심코 쓰는 말속에 장애인을 비하하는 의미가 숨어 있어요
예를 들면 장애인의 반대말로 정상인, 그리고 일반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장애인의 반대말: 정상인, 일반인X
이는 장애를 비정상적인 것으로 규정하고 부정적인 의미가 담겨있기 때문에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장애인의 반대말은 비장애인임을 여러분들이 반드시 기억해 주세요. *장애인의 반대말: 비장애인O
한때 장애인 대신 장애우라는 표현을 사용하자는 사회적인 움직임이 있었는데요.
장애우는 장애인 스스로 지칭하기에 다소 어색한 표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우의 뜻인 친구란 누군가 함께 있어야 의미가 있는 표현이니까요.
아, 그렇죠.
또 비장애인들이 장애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서로를 친구라고 부르지는 않잖아요?
장애인들도 마찬가지로 장애가 있다고 해서 친구라고 불리는 것은 다소 불필요한 배려, 혹은 동정으로도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장애인에 대한 불필요한 호의가 담긴 언어 사용도 지양해주세요.
아, 동정으로 느껴질 수 있죠.
네, 그쵸.
그래서 장애우(友) 대신 장애인(人)이라는 올바른 표현을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또한 결정을 잘 못하는 사람에게 무심코 결정장애, 선택장애, 이런 말들을 하게 되잖아요.
이런 말들을 쓰곤 하는데, 사실 이러한 장애는 없습니다. 
여기서 장애는 어떤 것을 잘 못한다는 그런 부정적인 의미를 넣은 거잖아요?
장애와 굳이 결부시켜서 부정적인 개념과 단어를 만들어내는 것 역시 장애인에 대한 일종의 인권 침해가 될 수 있습니다. *능력의 부족을 굳이 '장애' 라는 단어와 결부시켜 사용X
네, 이 밖에도 여러 말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이를 더더욱 멀어지게 만들고 있는데요.
장애인은 우리의 가족, 친구, 또 이웃으로서 같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평등한 세상을 위한 작은 행동!
장애인 차별 언어 사용의 개선부터
저 황치열, 김세진과 함께 시작해 보시죠!
누구든 떠날 자유, 모두가 누릴 자유
열린관광지 무장애관광도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장애인은 우리의 가족, 친구 그리고 이웃으로서 같은 시공간에 존재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매일매일 무심코 하는 말 속에는 장애인에 대한 비하적인 의미가 있을 수 있고 이러한 말들이 서로를 더욱 멀어지게 만들 수 있죠.

 가수 황치열, 전 장애인 국가대표 수영선수 김세진과 함께 작은 인식의 변화, 작은 언어생활의 변화로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볼까요? 

 

 이 영상은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를 포함한 모두가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관광지에서 촬영되었습니다.

 

√ 모두의여행 열린관광 플랫폼 : access.visitkorea.or.kr

 

#열린관광지#무장애#열린관광#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kto#koreatourismorganization

#accessibletourism#barrierfree#춘천#강릉#황치열#hwangchiyeul#黄致列#김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