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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굴러라구르님의 열린관광지 생생체험 후기!

2024-06-04 251
								안녕! 저는 휠체어가 굴러서 구르님,
유튜브 <굴러라 구르님> 채널을 운영하는 유투브 구르님입니다.
제 자기 소개를 하자면 저는 휠체어를 타고 여행하는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제가 이번에 엄마 아빠와 함께 겨울여행을 떠나고싶은데
아빠가 산을 정말 좋아하시거든요
(이전에 업혀서 등산한적도 있지만)
그런데 제가 이렇게 몸이 큰 이후에는 같이 산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요(지금은 너무 커서 무리 ㅠ)
그런데 국내에 산 정상까지 휠체어로 올라갈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은 엄마아빠와 함께 산정상까지 올라보고 또 간김에 맛있는것도 먹고 올건데요.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대구 비슬산과 사문진 주막촌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휠체어로 갈수 있을지 여러분 영사응로 잘 지켜봐주세요
이번 영상은 한국관광공사 열린관광지와 함께합니다.
열린관광지란?
누구든 떠날 자유를 보장하는 관광지로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등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에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이 보장된 관광지를 말합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도 있어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5년부터 대한민국 각 지역의 '열린관광지'를 선정하고 있고 2023년 기준 '132개' 관광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및 조성되었습니다.
저는 따끈따끈하게(2021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대구 비슬산과 사문진 주막촌에 가보려고 합니다.
비슬산에 도착했어요!
구르님- (여기에서) 휠체어용 전기차를 타고 위로 올라갑니다!
등산을 도와줄 전기차 등장!
안녕하세요~! 
(안전벨트는 필수랍니다.)
무사히 탑승완료
앞좌석에는 동반인이 함께 탈수 있어요.
자 그럼 이제 해발 1,000m의 정상으로 향해볼까요?
안전하게 하차합니다!
2021 열린관광지 달성군 비슬산군립공원 도착했습니다.
여기 진짜 정상까지 차가 올라와요
그리고, 바로 여기보면! 짠! 이렇게 데크길이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한번 쭉 걸어볼께요! 엄마아빠랑 ♥
와, 데크길에 올라섰는데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일부분이 나무길인 무장애 탐방로를 간 적은 있지만
이렇게 산 정상을 따라 쭉 나있는 등산로를 휠체어로 올 수있다니!
이곳은 무려 해발 1000미터 입니다.
데크길 뿐만이 아니라,
군데군데 이동약자를 위한 표지판도 있고
튼튼한 손잡이도 있어서
누구나 도움을 받아 쉽게 올라올수 있을것 같았어요(계단이 있는 곳에도 손잡이와 점자 블록도 있어요!)
아, 그리고 저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정상까지 올라오기 전 대여소에서
휠체어, 보행기, 유아차를 빌릴 수도 있답니다.
등산로가 있다면 화장실도 있어야 하겠죠?
매표소 근처, 그리고 데크길 진입 이전 화장실이 있는곳에 모두 장애인 화장실이 있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제가 오늘 가족여행을 위해 준비한게 있어요!
자, 아빠꺼~
좋아하는 엄마 ㅋㅋ 군밤장수같은데?
엄마거!. 머리 다 흐트러질거같은데?(뭐라하지만 써주심)
저도 엄마아빠랑 커플로 착용했어요
너는 옷이랑 맞는다
짠~ 우리 좀 귀엽죠?
휠체어로 해발 1000m 등반 성공!
산을(함께 다닐수가 없었는데
너무 좋다
(감회가 새로운 듯한 엄마)
엄마 아빠는 산을 많이 다니는데
너랑 함께 못오니까 그게 좀 아쉬웠는데
오늘 너무좋다 좋아
처음이에요!
네 여러분 제가 지금 해발 1000m에 있습니다! 호~
한국에 이런 데가 있는지 몰랐는데,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저도 아까 산이라고 하면 항상 엄마, 아빠가 단둘이 가는데고,저는 못가는 곳이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지금 여기 정상까지 데크길이 쭉~ 깔려 있어서
엄마 아빠랑 같은 풍경을 보고
같은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여기가 봄이되면 참꽃으로 쫙 물든다고 해요. * 출처: 비슬산참꽃문화제
그래서 영상을 보고 계신 분들께서는 봄에 또 한번 방문해보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저는 <사문진 주막촌>으로 갑니다! 슝~!
짠~ 여러분! 사문진 주막촌에 왔습니다.
여기는 강가를 산책할 수도 있고,
주막도 있고, 유람선도 탈수 있는곳이래요!
그런데 열린관광지라고 합니다.
과연 제가 다니기 얼마나 편할지, 한번 체험해보겠습니다. 슝~!간당
발을 들이자마자 옛날 느낌의 주막이 눈앞에 보이는데요.(주문하는곳에는 살짝의 단차가 있지만)
과연 휠체어를 타고 무사히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요?(아빠의 도움을 받아 주문할 수 있었어요!)
다함께 공존(共 zone)- 휠체어 이용고객 배려공간-
공존' 표지판을 발견했어요!
휠체어를 위한 공간이 따로 있어요
다른 테이블과 의자는 일체형인데, 이곳은 의자를 뺄 수 있어요.
이렇게 휠체어로 들어가면 됩니다. 
여기 정말 국밥 맛집!!
잘먹겠습니다.
짠~!
주막이니까 막걸리 마셔줍니다.
메밀전병도 파전도 냠냠
밥을 먹었으니 소화를 시켜야 하겠죠?
낙동강과 가장 가까운 산책로로 내려가볼게요.
완만한 데크가 등장했어요!
저기보세요~ 대박이예요
이곳 역시 매끄러운 데크길이 저를 반겨줍니다.
강과 절벽이 이렇게나 가까운데, 휠체어를 타고 올수 있다니!
모두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도 쉽게 찾아 볼수 있었습니다.(장애물 없는 생태 탐방로 가는길 표지판, 전동 휠체어 급속충전/공기주입기)
이동의 걱정 없이 여유를 즐기고픈 분들께 정말 추천드리는 장소입니다.
네 여러분!
아 오늘은 엄마랑! 앗 엄마랑 아빠랑 같이 '열린관광지' 탐험을 해봤는데요, 어떠셨나요? 재미있으셨나요? 저는 너무 재미있었는데, 
특히, 산도 가고, 강도 가고!
그런데 이렇게 엄마 아빠 도움 받지 않고
저 혼자서 이렇게 편안하게
둘이 나란히 걸으면서 온게 진짜 처음인 것 같아요.
너무 좋았습니다.
엄마는 소감 어떠셨나요?
엄마는 늘 아빠하고만
산을 다녔었는데,
정말 아쉬운게, '(지우는) 이런 풍경을 못 보는 구나' 했는데
오늘은 정말 그 경사로가 너무 잘 돼 있어서
그 아름다운 풍경을 같이 볼 수 있었다는게 좋았고
어 봄에 꽃이 많이 핀다니까
꼭 다시 한번 왔으면 좋겠습니다.
좋겠습니다.
지우랑 같이 휠체어 여행을 하다보면,
사실 좀 길이 안좋은 부분은
뒤에서 밀거나 할때
좀 힘든 부분도 없지 않았는데
오늘 갔던 길은 데크가 너무 잘 되어 있어 가지고
아빠가 크게 도움을 주지 않아도 지우 혼자 갈수 있는
이렇게 가까이에서 휠체어 사용자들이
자연을 볼 수 있는 이런 환경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열린관광지' 앞으로 많이 많이 만들어 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덕분에 저도 좋은 구경 잘 했습니다.
다시 모여! 다시 모여! ㅋㅋ
네, 여러분 그러면 저의 여행은 오늘 여기까지고요.
여러분들도
열린관광지'에 많은 관심 주시고
휠체어를 타신 분이거나, 노약자, 영유아 동반인이 있으신 분들은
열린관광지'! 적극적으로 여행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우린 여기서 인사할까요?
열린관광지' 파이팅~!
안뇽
							

[한국관광공사] 휠체어를 타고 해발 1000m 산 정상을 오를 수 있는 관광지가 있다?

 

2021열린관광지 대구 비슬산 군립공원을 유튜버 굴르라구르님이 직접 다녀온 생생후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2021 열린관광지 대구 사문진 주막촌의 편리한 무장애 시설도 영상으로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열린관광지란?

:장애인·고령자·영유아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 및 관광활동에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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