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가족

생거진천(生居鎭川), 생기 충만한 진천으로 가족 소풍 가요!

충청북도 진천군 수정일 :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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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코스

<전체 이동 경로>
한반도지형전망공원 – 차량 30분, 10㎞ – 농다리 – 도보 10분, 1㎞ – 초롱길 – 도보 30분, 2㎞ – 하늘다리 – 차량 50분, 25㎞ – 보탑사 – 차량 5분, 3㎞ – 만뢰산자연생태공원 – 차량 50분, 25㎞ – 이월서가

추천 여행 코스(당일코스)
한반도지형전망공원→농다리→초롱길과 하늘다리
추천 여행 코스(1박 2일 코스)
첫째 날: 한반도지형전망공원→농다리→초롱길과 하늘다리
둘째 날: 보탑사→만뢰산자연생태공원→이월서가

코스상세

한반도지형전망공원에서 바라보는 초평호와 한반도지형, ‘진천은 어디쯤 있을까?’ 한반도지형전망공원에서 바라보는 초평호와 한반도지형, ‘진천은 어디쯤 있을까?’
‘생거진천(生居鎭川)’이라는 말, 혹시 들어봤는가? 예로부터 진천은 수해, 냉해 한 번 없는 천혜의 자연환경, 비옥한 농토, 넉넉한 인심 등으로 ‘살아서 거처하기 좋은 땅’이라는 의미에서 이와 같이 불려 왔다. 게다가 위로는 서울과 경기, 아래로는 세종과 대전 등 주요 도시와도 가깝고, 충북의 중심에 위치한 만큼 전국 어디든 2~3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이다. 4년 연속 충북 내 고용률 1위, 2021년 대한민국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판 대상, 2033년 완공 예정인 수도권 내륙선 등의 성장 지표는 진천의 빛나는 미래를 증명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진천이 ‘생거진천(生居鎭川)’인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답이 무엇이냐고? 힌트는 아이의 ‘웃음’에 있다. 아이를 종일토록 웃게 만든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이번 영유아 가족 진천 여행기를 꼼꼼히 따라가보자.
어마어마한 담수량을 자랑하는 충북의 젖줄 – 초평호, 한반도지형전망공원
한반도지형전망공원 한반도지형전망공원
진천 여행은 이 고장의 젖줄, 초평호에서 출발한다. 차를 타고 초평면 화산리 일대로 이동했다. 초평호를 한눈에 담기 위해 우리가 선택한 곳은 한반도지형전망공원! 구불구불 거슬러 오르는 국도 위에서 새삼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있다는 기분이 들며 머지않아 눈앞으로 아스라이 펼쳐질 풍경이 기대되기 시작했다. 이윽고 도착한 한반도지형전망공원, 비쭉 솟은 전망대가 마치 똬리를 튼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듯했다. 아이 손을 잡고 한 걸음씩 천천히 계단을 오른다. 나사처럼 생긴 데크길을 빙빙 돌며 오를수록 가슴 가득 들어차는 조망의 크기도 점차 커진다. 
전망대 가는 길, 나사처럼 생긴 데크길을 빙빙 돌며 오른다 전망대 가는 길, 나사처럼 생긴 데크길을 빙빙 돌며 오른다
오르면 오를수록 초평호와 한반도지형이 시야 가득 들어온다 오르면 오를수록 초평호와 한반도지형이 시야 가득 들어온다
전망대 꼭대기, “여기까지 올라오느라 고생했어!” 전망대 꼭대기, “여기까지 올라오느라 고생했어!”
이름처럼 영락없이 한반도를 닮은 화산리 일대 이름처럼 영락없이 한반도를 닮은 화산리 일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초평호는 마치 파란 바다 같다. 그리고 초평호 한가운데 들어선 화산리 일대는 이름 그대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 같다. 이 지형이 인공적으로 조성한 지형이 아닌 자연적으로 생긴 지형이라는 것이 놀랍다. 과연 한해 8만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올 만큼 명소가 아닐 수 없다. 미천호 상류를 가로막아 만든 초평호는 충북 최대 규모 저수지답게 진천군 관내뿐만 아니라 인근 청원군 6개 면에 급수하고 있으며, 어마어마한 담수량만큼 전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낚시터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아빠! 엄마! 나 잡아보세요!” “아빠! 엄마! 나 잡아보세요!”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초평호 일대가 가을빛으로 아름답게 물들었다 초평호 일대가 가을빛으로 아름답게 물들었다
“이렇게 높은 곳은 처음이지?” 창공 아래 가슴까지 시원한 전망대에 오르니 아이도 신이 나는지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아빠와 엄마에게 “나 잡아보세요~”라며 재롱부리기에 분주하다. 아빠도, 모처럼 아내와 아이와 함께 나온 소풍이 소중한지 지친 기색도 없이 아이와 놀아주기에 여념이 없다. 지금 아이 눈에 이 파란 호수는 어떻게 보일까? 저기 마주 보이는 땅이 한반도라면,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곳 전망대는 제주도쯤 될까?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초평호로 같이 낚시도 가고 맛있는 붕어찜도 먹으러 가야겠다!
자연의 이치에서 얻는 지혜 – 농다리, 초롱길, 하늘다리
지방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어 있는 진천 농다리 지방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어 있는 진천 농다리
아름다운 초평호 여행은 농다리, 초롱길, 하늘다리 여정으로 이어진다. 한반도지형전망공원을 벗어나 차를 타고 호수 반대쪽, 농다리 부근으로 이동한다. 참고로 농다리, 초롱길, 하늘다리는 하나의 동선 위에 있다. 농다리를 건넌 뒤 초롱길을 걸어 하늘다리에 도착하는 편도 1.7㎞ 남짓 트레킹 여행! 농다리와 하늘다리를 왕복하면 3㎞ 이상이므로 아이의 체력을 생각해 반드시 유모차를 지참할 것을 권유한다. 걷는 사이사이에 농암정, 용고개, 성황당, 미르숲 등의 볼거리도 가득하니 체력을 비축해둘 것! 
농다리 위에서 아빠 손 꼭 잡고 조심스레 한 걸음씩 발을 떼는 아이 농다리 위에서 아빠 손 꼭 잡고 조심스레 한 걸음씩 발을 떼는 아이
긴 세월의 물살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긴 세월의 물살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세금천에 놓인 농다리는 전체 28칸으로(하늘의 28개 별자리 응용),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돌다리다. 고려 시대 초기에 지어져 천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전무후무한 지방유형문화재다. 석회 등의 건축 자재를 쓰지 않고 오직 돌만을 쌓아 올렸음에도 장마 등에 의해 떠내려가지 않고 본 모습 그대로 버티고 있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농다리의 지혜는 장마 때 물을 거스르지 않고 다리 위로 물이 넘쳐 흐르게 만든 데 있다. 말하자면 수월교(水越橋)인 셈이다. 빠른 물살을 견디기 위해 지네처럼 구불거리는 모양으로 축조했다. 
초평호와 초롱길 초평호와 초롱길
거울처럼 잔잔한 초평호에서 동호인들이 카약을 즐기고 있다 거울처럼 잔잔한 초평호에서 동호인들이 카약을 즐기고 있다
초롱길에서, 오랜만에 다 같이 콧바람도 쐬고 정말 좋구나! 초롱길에서, 오랜만에 다 같이 콧바람도 쐬고 정말 좋구나!
저 멀리 하늘다리가 보인다 저 멀리 하늘다리가 보인다
아빠 손 꼭 잡고 토끼처럼 농다리를 건너는 아이. 아빠, 엄마만 있으면 무서울 것이 없다! 눈 깜짝할 사이에 세금천 건너편으로 이동했다. 언덕 위로 농암정이 보인다. 이곳부터 하늘다리까지는 편도 1.7㎞의 초롱길을 걷는다. 용고개를 넘으면 이후 미르숲이 나타나며 초평호를 곁에 두고 걷기 좋은 수변 탐방로가 이어진다. 산 가까이에 들어서자 깊어진 가을을 증명하듯 길 곳곳이 온통 낙엽 천지다. 알록달록 물이 든 잎이 어찌나 좋은지, 아이는 걷다가도 멈춰 서서 양손 가득 낙엽을 그러모았다가 허공 위로 흩뿌리기를 반복한다. 아직 갈 길이 먼데 하늘다리까지 우리 갈 수 있을까? 
두런두런 걷다 보니 어느새 눈앞에 모습을 드러낸 하늘다리 두런두런 걷다 보니 어느새 눈앞에 모습을 드러낸 하늘다리
흔들흔들, 하늘다리가 무섭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다 흔들흔들, 하늘다리가 무섭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다
하늘다리까지 무사히 도착한 우리 가족 만세! 하늘다리까지 무사히 도착한 우리 가족 만세!
하늘다리 매점 앞 쉼터에서 간식을 먹으며 쉬었다 간다 하늘다리 매점 앞 쉼터에서 간식을 먹으며 쉬었다 간다
아이는 그새 지쳐 유모차에 오른다. 초평호를 따라 이렇게 저렇게 길은 계속해서 굽이 돈다. 아빠도, 엄마도 이렇게 여유롭게 걷는 길은 오랜만이다. 저수지를 타고 부는 바람이 청량하다. 걷다가 벤치가 나오면 쉬었다 간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두런두런 걷자 저 멀리 하늘다리가 모습을 드러낸다. 오색의 산 그림자가 어여쁘게 드리워진 저수지를 바라보며 힘을 낸다. 출렁대는 하늘다리에 도착한 아이, 유모차에 내려 또 한 번 모험을 시도한다. ‘끝까지 걸어갈게요!’ 당도한 다리 건너편에 매점이 있어 하늘다리를 무사히 건넌 아이에게 잘했다며 선물로 아이스크림을 건넨다. 
만뢰산의 품에서 누리는 자연의 은혜 – 보탑사, 만뢰산자연생태공원
높이 52.7m의 보탑사 3층 목탑, 못을 단 하나도 쓰지 않고 지어진 것으로 유명하다 높이 52.7m의 보탑사 3층 목탑, 못을 단 하나도 쓰지 않고 지어진 것으로 유명하다
동자승에게 인사하는 아이 동자승에게 인사하는 아이
아빠, 엄마 손 잡고 보탑사 3층 목탑 한 바퀴! 아빠, 엄마 손 잡고 보탑사 3층 목탑 한 바퀴!
해발 611m의 만뢰산 자락에 아늑하게 안긴 보탑사(寶塔寺)는 고려 시대의 절터로 전해지는 자리에 비구니인 지광, 묘순, 능현 스님이 창건했다. 그중 황룡사 9층 목탑을 본따 만들어진 보탑사 3층 목탑은 1996년 완공됐으며 못을 단 하나도 쓰지 않고 지어진 것으로 유명하다. 대목수 신영훈 선생을 비롯한 여러 장인들이 일군 역작이다. 높이는 42.71m로, 상륜부까지 더하면 무려 52.7m에 이른다. 내부로 들어가 계단을 통해 3층까지 올라갈 수 있다. 보탑사 3층 목탑은 1층은 대웅전, 2층은 법보전, 3층은 미륵전으로 이뤄져 있다.
엄마와 함께 따로 또 같이 걷는 길 엄마와 함께 따로 또 같이 걷는 길
언제나 신비한 곤충의 세계 언제나 신비한 곤충의 세계
경건하게, 활기차게! 신기한 것들로 가득한 보탑사 경건하게, 활기차게! 신기한 것들로 가득한 보탑사
또한 보탑사에는 흥미로운 일화가 전해지는데 매해 석가탄신일, 1층의 약사여래불 앞에 보시한 수박이 썩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어 동짓날에 먹는다는 이야기다. 모든 사람의 가슴에 부처님의 자비심이 가득하고 이로 인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뜻을 지닌 절의 이름 때문일까? 아파트 한 동 높이에 버금가는 3층 목탑 앞에서 온 가족이 저절로 숙연해진다. 합장 후 가족의 행복을 빈다. 아이에게 이곳은 살아 있는 자연 농원이다. 평소 곤충 채집, 열매 채집을 좋아하는 아이는 집에서 가져온 플라스틱 통에 무당벌레며 귀뚜라미, 산수유 등을 모아놓고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즐거워한다. 
만뢰산자연생태공원 만뢰산자연생태공원
꽃아그배, 낙엽활엽수로 4~5월에 꽃이 피며 붉은빛에서 점차 흰빛으로 변한다 꽃아그배, 낙엽활엽수로 4~5월에 꽃이 피며 붉은빛에서 점차 흰빛으로 변한다
만뢰산자연생태공원 수변 탐방로 만뢰산자연생태공원 수변 탐방로
흔들의자에 마주 앉아 아이와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눈다 흔들의자에 마주 앉아 아이와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눈다
산들바람과 함께 이동한 다음 목적지는 만뢰산자연생태공원이다. 이름 그대로 이곳은 자연보전, 생태, 환경교육, 관광 등을 연구할 목적으로 2009원 개원했으며 생태연못, 자생수목원, 밀원식물원, 습생초지원, 열매나무원, 야생초원, 허브원, 생태교육장, 곤충관찰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에게는 지적 호기심을, 어른들에게는 심신의 안정을! 체험형 자연생태공원답게 구석구석 보고 듣고 누릴 것 천지라 주말이면 충북뿐만 아니라 인근 경기권, 충남대전 지역에서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만뢰산자연생태공원의 놀이 시설 만뢰산자연생태공원의 놀이 시설
“아빠, 엄마! 제가 뭐라고 하는지 들어보세요!” “아빠, 엄마! 제가 뭐라고 하는지 들어보세요!”
지친 기색 없이 오늘도 어김없이 활기찬 하루 지친 기색 없이 오늘도 어김없이 활기찬 하루
혁신도시 내 아파트에 사는 아이는 집에서 이렇게 마음껏 뛰어놀 수가 없다. 집에서 뛰어놀면 함께 사는 이웃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집보다 크고 넓은 곳에서 아이는 두 번 다시 이곳에 오지 못할 것처럼 여기저기 신나게 달리고 또 달린다. 저 작은 체구에서 어떻게 저렇게 명랑한 에너지가 샘솟는 걸까? 티 없이 해맑은 아이의 웃음소리가 공원 구석구석에서 울린다. 평일 오전인데도 삼삼오오 무리를 진 아이들이 여기저기 신나게 달리고 또 달린다. 자연을 곁에 두고 태어나고 자라나는 이 아이들, 엄청난 특권을 누리며 살고 있다는 사실, 혹시 알고 있을까?
독서, 산책, 커피가 주는 기쁨 – 숲속책방 이월서가
이월서가 외관 이월서가 외관
이월서가 내부 이월서가 내부
아이들의 동화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책을 대여해 읽을 수 있다 아이들의 동화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책을 대여해 읽을 수 있다
진천 여행의 마무리로 주저함 없이 향한 곳은 바로 숲속책방 이월서가. 진천읍내에서 이월서가가 위치한 이월면까지는 차를 타고 족히 40~50분 가까이 이동해야 하기에 마치 먼 교외로 소풍 나가는 듯한 기분을 느끼기 마련이다. ‘이런 산골짜기에 정말 책방이 있네?’ 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풍경에 넋을 놓고 있다가 돌연 당도한 이월서가는 한 눈에도 단아하고 차분한 외관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하얀색 2층 건물 중 1층은 서점과 독서 공간, 2층은 테라스와 카페로 운영하고 있었다. 주차 후 공간 이용료를 지불하고 비용에 포함된 음료를 주문한 뒤 야외로 이동했다. 
이월서가 마당의 휴게 공간에서 아이와 함께 휴식을 취한다 이월서가 마당의 휴게 공간에서 아이와 함께 휴식을 취한다
여백의 미학이 있는 공간 여백의 미학이 있는 공간
아이가 언제나 지금처럼만 건강하게 웃으며 자라길 소원한다 아이가 언제나 지금처럼만 건강하게 웃으며 자라길 소원한다
어느덧 오후 2시, 아침 내내 반짝이던 해는 어느새 구름 사이로 들어갔다. 책방에서 빌려주는 동화책도 뒤적이고, 아빠 따라 야외 마당도 산책하고, 엄마가 마시는 주스도 따라 마시던 아이는 오전 내내 여기저기 뛰어노느라 힘이 들었는지 당장이라도 잠이 들 기세다. 기운이 잠시 꺾인 아이를 안고 아빠도, 엄마도 잠시 꿀 같은 휴식을 취한다. 아침 6시부터 지금까지 하루가 왜 이렇게 빨리 갔나 했더니 우리 정말 많은 것을 했구나! 아이의 등을 토닥토닥 두드리며 ‘오늘도 덕분에 행복했어!’라고 마음의 말을 전한다. 다시 오지 않을 지금 이 순간의 추억이 노랗게 여물어간다.
여행정보
□진천군 문화체육: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상산로 13, 043-539-3114 
□한반도지형전망공원: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산51-9, 043-539-3623
□농다리: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601-32, 043-539-3622
□초롱길과 하늘다리: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601-32, 043-539-3622
□보탑사: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김유신길 641, 043-533-0206
□만뢰산자연생태공원: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김유신길 340-38, 043-539-3448, 3458
□이월서가: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진안로 583-6, 0507-1308-8236
관광지 무장애 정보
한반도지형전망공원 한반도지형전망공원
-한반도지형전망공원
▪기본정보: 초평호 전망대. 미천호 상류를 가로막아 만든 초평호는 충청북도에서 가장 큰 저수지답게 진천군 관내뿐만 아니라 인근 청원군 6개 면에 급수하고 있으며, 어마어마한 담수량만큼 전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낚시터이기도 하다.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산51-9
▪문의: 043-539-3623
▪홈페이지: www.jincheon.go.kr
▪휴무일: 연중무휴
▪이용요금: 무료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없음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일부 구간 계단이 있지만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대부분의 길이 무장애 보도라 영유아 가족 보행에 어려움이 없다. 그리고 전망대 주변으로 산책로가 있어 영유아 가족이 여행하기에 최적이다. 주차장도 넓은 편이다.
농다리 농다리
-농다리
▪기본정보: 천 년의 역사와 전설을 간직한 진천 농다리. 사력 암질의 붉은 돌을 쌓아 만든 다리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돌다리이다. 지방유형문화재로서 길이는 93.6m, 폭 3.6m, 교각 1.2m 정도이며, 교각 사이의 내폭은 80cm 내외이다.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로 1032-11
▪문의: 043-539-3862
▪홈페이지: www.jincheon.go.kr
▪휴무일: 연중무휴
▪이용요금: 무료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없음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농다리 입구의 공원에 주차장, 카페, 화장실 등의 휴게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돌다리인 만큼 유모차 보행은 어렵지만 돌다리 구간만 유모차를 접은 채 이동하면 이후 건너편공원에서는 아이와 함께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다.
하늘다리 하늘다리
-초롱길과 하늘다리
▪기본정보: 농다리와 하늘다리를 잇는 초롱길은 편도 1.7km의 수변 탐방로이다. 걷는 내내 그림 같은 초평호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나들이철인 봄과 가을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하늘다리는 초평호를 가로지르는 길이 93m의 구름다리이다.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601-32
▪문의: 043-539-3622
▪홈페이지: www.jincheon.go.kr
▪휴무일: 연중무휴
▪이용요금: 무료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없음
아이와 함께 보행하기에 좋은 초롱길 아이와 함께 보행하기에 좋은 초롱길
화장실 내부에 영유아 가족을 위한 편의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화장실 내부에 영유아 가족을 위한 편의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편도 1.7㎞의 초롱길은 나무데크로 조성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산책하기에도, 유모차로 이동하기에도 무난하다. 초롱길을 걸어 당도한 하늘다리 공원에는 매점, 화장실 등의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보탑사 보탑사
-보탑사
▪기본정보: 고려 시대 절터로 전해지는 곳에 비구니인 지광, 묘순, 능현 스님이 창건했다. 1992년 대목수 신영훈을 비롯한 여러 부문의 장인들이 참여해 1996년 8월 3층 목탑을 완공했다. 보탑사 3층 목탑은 못을 단 하나도 쓰지 않고 지어진 것으로 유명하다.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김유신길 641
▪문의: 043-533-0206
▪휴무일: 연중무휴
▪이용요금: 무료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없음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산사 내 야외 공간을 유모차로 크게 한 바퀴 돌며 산책하기에 좋다. 유서 깊은 사찰인 만큼 문턱과 계단, 비포장로 이용이 불가피하지만 아이와 여행하기에 큰 무리는 없다. 사찰 내부에 심어 있는 다양한 야생화가 아이의 동심을 깨운다.
만뢰산자연생태공원 만뢰산자연생태공원
-만뢰산자연생태공원
▪기본정보: 2009년 문을 연 만뢰산자연생태공원은 생태연못, 자생수목원, 밀원식물원, 습생초지원, 열매나무원, 야생초원, 허브원, 생태교육장, 곤충관찰원 등을 갖춘 체험형 공원으로 인기가 높다. 도심을 벗어나 오롯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김유신길 340-38
▪문의: 043-539-3448, 3458
▪휴무일: 연중무휴
▪이용요금: 무료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없음
화장실 내부에 마련된 영유아 가족을 위한 편의 시설 화장실 내부에 마련된 영유아 가족을 위한 편의 시설
아이용 변기가 있어 이용의 편리를 더한다 아이용 변기가 있어 이용의 편리를 더한다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생태연못, 자생수목원, 밀원식물원, 습생초지원, 열매나무원, 야생초원, 허브원, 생태교육장, 곤충관찰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매점, 화장실 등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월서가 이월서가
-이월서가
▪기본정보: 진천군 이월면에 위치한 숲속책방이다. 총 2층 건물로, 1층은 서점과 독서 공간, 2층은 테라스와 카페로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도서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제공하고 판매한다. 야외에는 정원, 호수, 마당, 산책로, 캠핑용 테이블과 의자 등이 있어 반나절 쉬었다 가기에 최적이다.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진안로 583-6
▪문의: 0507-1308-8236
▪SNS: www.instagram.com/ewolseoga
▪휴무일: 월요일 휴무
▪이용시간: 11:30~20:00(주문 19:00까지)
▪이용요금: 대인 8000원, 소인 6000원(공간 이용료에 음료비 포함)
▪무장애 편의정보 / 영유아가족
수유실: 없음
영유아가족 기타 상세: 독서, 산책, 휴식 등 아이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 영유아 가족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방문하는 사람들이 온전히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아이의 경우 보호자 지도가 가능한 경우에만 입장 가능하며 애완동물은 출입이 불가하다.
음식·숙박정보
숙박 정보 

 

- 생거진천자연휴양림 :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명암길 435-135 / 043-539-3551~4 / jincheon.huyang.co.kr / 12개 객실, 온돌방, 가족방, 산책로, 등산로, 다목적 운동장, 테라스, 데크, 바비큐장, 세미나실, 야영센터, 산림습체원 등 / 주차 공간 있음 / 시설 상시 방역, 발열 체크, 전자인명부 작성


- 진천 아랑훼스 펜션 :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신계리 361 / 2~4인실(성인 2명, 아동 2명), 독채, 복층, 침대방, 가족방, 산책로, 테라스, 데크, 와이파이, 바비큐장, 스파, 수영장, 무료 픽업 / 주차 공간 있음 / 시설 상시 방역, 발열 체크, 전자인명부 작성
생거진천자연휴양림, 자연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생거진천자연휴양림, 자연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진골짬뽕’의 별미, 진골등심탕수육 ‘진골짬뽕’의 별미, 진골등심탕수육
‘진골짬뽕’의 대표 메뉴,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이 일품인 진골짬뽕 ‘진골짬뽕’의 대표 메뉴,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이 일품인 진골짬뽕
면발이 부드러워 아이와 함께 먹기에 좋은 짜장면 면발이 부드러워 아이와 함께 먹기에 좋은 짜장면
진천의 맛집, ‘진골짬뽕’ 진천의 맛집, ‘진골짬뽕’
- 진골짬뽕 : 진골짬뽕, 성골짬뽕, 화랑짬뽕, 진골짜장면, 순두부짬뽕밥, 진골등심탕수육, 고추잡채, 튀김만두 등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문화로 19 / 043-535-6835 / 영업시간 11:00~20:00 / 입식 / 유아식탁의자 있음 / 포장 가능 / 주차 공간 있음 / 손소독제 비치, QR코드 인증 또는 수기명부 작성 또는 080 안심콜 체크인
진천의 숯불갈비 맛집, ‘뚝심숯불갈비’ 진천의 숯불갈비 맛집, ‘뚝심숯불갈비’
터질 듯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뚝심숯불갈비’의 명물, 계란찜 터질 듯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뚝심숯불갈비’의 명물, 계란찜
계란찜은 아이와 함께 먹기에도 부담 없고 맛있다 계란찜은 아이와 함께 먹기에도 부담 없고 맛있다
사랑 한 입! 행복 한 입! 맛있는 것을 소중한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어 감사하다 사랑 한 입! 행복 한 입! 맛있는 것을 소중한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어 감사하다
- 뚝심숯불갈비 : 숯불갈비, 계란찜, 된장찌개, 냉면 등 /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대막1길 3 / 043-536-4567 / 영업시간 11:00~22:00 / 일요일 휴무 / 좌식 / 포장 가능 / 주차 공간 있음 / 손소독제 비치, QR코드 인증 또는 080 안심콜 체크인
※ 위 정보는 2021년 12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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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자가운전 정보

▪서울 방면: 중부고속도로→평택제천고속도로→생거진천로

▪부산 방면: 경부고속도로→상주영천고속도로→당진영덕고속도로

▪광주 방면: 호남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지선→중부고속도로

 

대중교통 정보

- [버스] 

▪서울-진천, 남부버스터미널에서 하루 39회(06:10~21:30) 운행, 약 1시간 50분 소요 /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하루 15회(06:30~20:30) 운행, 약 1시간 40분 소요

▪부산-진천, 부산동부버스터미널/부산서부버스터미널→청주고속버스터미널→진천종합버스터미널

▪광주-진천, 광주유스퀘어터미널→대전복합터미널→진천종합버스터미널

 

* 문의: 시외버스통합예매  / 고속버스통합예매  / 진천종합버스터미널 043-533-2376(※코로나19로 운행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필수)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출처표시,상업용금지,변경금지)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출처표시,상업용금지,변경금지)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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