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여행 코스 (1박2일 코스)>
첫째 날 : 첫째 날 : 대나무골테마공원(넓은 잔디마당, 바람개비언덕) → 점심식사 → 한국대나무박물관(야외 놀이터, 체험교실, 카페) → 관방제림(유모차 이동 가능, 가족자전거와 오리배 이용 가능) → 저녁식사 및 숙박
둘째날 : 둘째날 : 판다스토리(소시지 만들기 체험, 실내 놀이터) → 점심식사 → 메타세쿼이아길(유모차 이동 가능) → 귀가
<추천 여행 코스 (2박3일 코스)>
첫째 날 : 대나무골테마공원 → 점심식사 → 한국대나무박물관 → 관방제림 → 저녁식사 및 숙박
둘째날 : 판다스토리 → 점심식사 → 메타세쿼이아길 → 저녁식사 및 숙박
셋째날 : 슬로시티창평(전통한옥마을, 쌀엿체험장, 수레 타보기 체험) → 점심식사 → 소쇄원(완만한 산책로, 미취학 아동 무료 입장) → 귀가
대나무와 메타세쿼이아, 고목이 무성한 공간은 어른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고, 아이들에게는 시원한 놀이터가 되어준다. 자연에서 실컷 뛰놀다 중간 중간 대나무를 테마로 꾸며놓은 놀이터에서 그네 타기와 소시지 만들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완벽한 여행 코스다.
전시관 뒤쪽에는 야외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다. 박물관 안내도를 꼼꼼히 살펴보지 않으면 놓치기 십상이다. 전시관 뒤쪽 대숲에 숨어 있어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영유아를 동반한 여행자에게는 전시관보다 더 반가운 공간이다. 놀이터는 대나무박물관답게 대나무를 테마로 꾸며놓았다.
대나무 모양의 그네와 시소, 죽순 모양의 미끄럼틀이 앙증맞다. 나무로 둘러싸인 잔디밭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 수도 있다. 누워서 쉴 수 있는 긴 의자도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이 노는 동안 엄마 아빠는 맑은 공기를 마시며 의자에 앉아 잠시 휴식할 수 있다. 놀이터 주변으로는 연못과 정자도 있다. 어린아이들과 가볍게 산책을 즐기며 쉬어가기에 그만이다.
길 중간 중간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와 원두막이 있다. 아이들은 바닥에서 흙장난을 하는 등 자연의 모든 것을 놀잇감 삼아 즐긴다. 간단한 음료와 먹거리를 판매하는 가게도 곳곳에 있다.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가판대도 군데군데 자리한다. 자연습지와 기후변화체험관, 굴다리갤러리, 영화 촬영 세트장 등 가로수길 옆으로 이런저런 볼거리가 재미를 더한다.
햇살 뜨거운 날에도 대숲에 들어서면 시원하다. 대나무가 내뿜는 음이온 덕에 그 어느 숲보다 청량한 기운이 가득하다. 흙길을 따라 대나무 숲길을 걷는다. 아이들이 걷기에도 무리가 없는 산책로다. 대나무 사이사이로 죽순이 자라는 모습도 보인다. 바닥에 깔린 누런 댓잎 같은 보호색을 띤 개구리가 폴짝 뛰어다니기도 한다. 대숲은 그렇게 아이들에게 시원하고도 신기한 놀이터가 되어준다.
대숲을 걷다 보면 넓은 잔디마당이 나온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다. 별다른 장난감 없이도 잔디밭을 뛰노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잔디마당 옆쪽으로 올라가면 바람개비로 꾸며진 동산이 나온다. 시원한 바람이 한 자락 지나는 순간, 댓잎도 춤을 추고 바람개비도 돌고 돈다.
체험 프로그램뿐 아니라 실내놀이터도 갖췄다. 뛰노는 공간과 소꿉놀이 공간, 블록놀이방으로 나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는 정해진 시간 동안 자유롭게 실내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소시지 만들기 체험에 2,000원을 추가하면 핫도그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자기 손으로 조물조물 만든 소시지를 넣은 핫도그라 더 맛나다. 음료를 곁들이면 한끼 식사로도 부족함이 없다.
관방제림은 가족이 함께하기 좋은 곳이다. 아이 손을 잡고 산책을 즐겨도 좋고, 둑 아래 강변을 따라 가족자전거를 타도 즐겁다. 어디 그뿐이랴. 관방천에서는 가족이 함께 오리배를 타고, 함께 징검다리도 건너본다. 그러다 배가 고파지면 관방제림 길 건너편 둑 위의 국수거리로 간다. 대나무 평상에 앉아 국수를 한 그릇 후루룩 먹는다. 아이들과 놀며 쉬며 하루를 보내기에 아깝지 않은 곳이다.
○ 문의
- 대나무골테마공원 문의 : 061-383-9291
- 판다스토리 문의 : 1661-6771 / www.ps1.kr
○ 관광지무장애정보
- 대나무골테마공원
* 유모차 이동 어려움
* 수유실 없음
* 매점이 없으므로 마실 물 미리 준비
-판다스토리
* 소시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사전 예약 필수
* 실내 놀이터
* 외부 음식물 반입 금지
* 간식과 음료 판매하는 매점 있음
* 36개월 미만 무료 입장(단, 체험 재료는 따로 제공하지 않음)
* 부모도 함께 체험 가능
* 테지움테마파크 영수증 제시하면 체험료 할인
○ 주변 음식점
- 덕인관(신관) : 떡갈비 / 담양군 담양읍 죽향대로 1121 / 061-381-7881
* 아이들과 방문 시 넓고 쾌적한 신관 추천, 좌식 테이블,
* <먹거리 X파일> 프로그램이 선정한 ‘착한 식당’
*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차로 3분 거리
- 진우네집국수 : 국수 / 담양군 담양읍 객사3길 32 / 061-381-5344
* 관방제림과 인접
* 아이들이 먹기 좋은 멸치국수와 삶은 달걀 있음
* 야외 평상 좌식 테이블
- 담양애꽃 : 떡갈비 한정식 / 담양군 봉산면 죽향대로 723 / 061-381-5788
* 좌식 테이블 있음, 쾌적한 분위기
* 화학조미료 사용하지 않음, 아이들이 먹기 좋은 반찬 다양
* 주말 예약 필수
○ 숙소 정보
- 한옥에서 : 담양군 창평면 돌담길 88-9 / 061-382-3832 / http://peongsuri.com/h/dmyhanog/main/main.htm
* 현대식 욕실과 화장실, 이불과 베개 시트 별도 제공
* 도보 이동 가능한 거리에 음식점 있음
- 호텔대나무이야기 : 담양군 담양읍 추성로 1346 / 061-382-1335 / www.대나무이야기.kr
* 온돌방 있음.
* 담양읍내에 자리해 관광지 접근성 좋음
- 죽향문화체험마을 : 담양군 담양읍 죽향문화로 378 / 061-380-2786
* 죽녹원과 연결되는 위치, 현대식 화장실과 욕실
글, 사진 : 김수진 (여행작가) / 일러스트 : 안정빈
※ 위 정보는 2019년 6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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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 정보
[버스] 서울-담양, 센트럴시티터미널(02-6282-0114, www.hticket.co.kr)에서 하루 4회 (08:10~17:10) 운행, 약 3시간 30분 소요. 광주-담양 버스 15분 간격 운행
○ 자가운전 정보
88올림픽고속도로 담양IC → 담양공고 교차로에서 정읍, 담양 방면 우회전 → 반룡길 따라 약 1.6km 이동 → 통운삼거리에서 좌측 방향 → 죽향대로 따라 약 3.7km 이동 → 금월교차로에서 좌회전 → 메타세쿼이아로 따라 약 1.8km 이동 → 와룡길 따라 약 2.1km 이동 → 대나무골테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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