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이동 경로
남이섬 - 자동차 50분 31km - 소양강스카이워크 - 자동차 10분 3.25km - 의암호나들길(의암공원) - 자동차 15분 6.8km - 김유정문학촌
추천 여행 코스(당일 코스)
남이섬 - 김유정문학촌 - 소양강스카이워크(낙조+야경)
추천 여행 코스(2박 3일 코스)
첫째 날: 남이섬 - 소양강스카이워크(낙조+야경)
둘째 날: 의암호 나들길 - 춘천시풍물시장 - 강원도립화목원 - 구봉산전망대카페거리
셋째 날: 김유정문학촌 - 제이드가든
*분류를 선택하여 편의시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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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 중심 주요 관광지를 점으로 표현한 지도
‘봄 춘(春)+내 천(川)’ 봄이 오는 내, 춘천. 그래서 이 봄, 춘천을 찾았다. 이름에서처럼 춘천에선 푸른 내를 따라 꽃이 피고 새순 파릇하게 돋는 게 보였다. 석양이 지면 햇살에 몸을 숨기고 있던 빛들까지 하르르 피어 더 찬란했다. 그 봄날의 물가를 휠체어로 누볐다. 낮에도 밤에도 춘천은 과연 ‘봄다웠다.’
춘천을 대표하는 ‘오래된 타이틀’ 중 하나가 ‘호반의 도시’다. 북한강, 소양강 2개의 큰 강과 소양호, 춘천호, 의암호가 춘천 시내를 감싸 안고 있으니 토씨 하나 달 것 없이 딱 적당한 타이틀이다. 그래서 예부터 사람들은 ‘물 보러’, ‘물가를 걷기 위해’ 춘천을 찾았다. 최근 한 가지가 더 늘었다. 사람들은 요즘 ‘물 위를 걷기 위해’ 서도 춘천을 찾는다. 지난 2016년 소양강스카이워크가 생긴 덕분이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소양강 푸른 물길 가운데쯤으로 무려 174m나 불쑥 뻗어나간 다리다. 이 중 투명유리로 된 구간이 156m에 이르는 데다, 수면 위 7.5m 높이에 다리가 있어 어느 곳보다 스릴 있다.
마침 봄날 그 길로는 벚꽃이며 개나리, 진달래가 피고 지고 연둣빛 나뭇잎들 어른거려 거닐기 더 좋다. 가끔 휠체어 곁으로 카누가 푸른 물길을 헤치며 지나는 풍경을 지켜보는 일도 재미있다.
김유정문학촌은 사진 찍기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필수 코스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김유정문학촌에 포함된, 문학테마파크가 ‘인생 셀피’ 명소다. 문학테마파크는 옛김유정역의 플랫폼과 역사가 감각적인 벽화나 프레임 포토 존으로 변모되면서 얻은 이름으로, 최근 SNS에서 ‘셀피 명소’로 입소문 났다. 특히 역사 안이며 플랫폼 정지 표지판에 재미난 조형물이며 문구가 그득해 이른바 ‘설정 샷’ 코스로 인기다.
□ 춘천관광포털 : 033-250-3070(춘천시청 관광과)
□ 의암호 나들길 : (봄내길 걷기 여행), 강원 춘천시 수변공원길 18(의암공원), 033-251-9363
□ 댄싱카페인 : 강원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399번길 25, 033-243-4757
- ‘남이나루 출입문’ 을 지나면 광장(바닥에 울퉁불퉁한 보도블록이 깔려 있어 접근이나 통과가 어려움)이 나온다. 이곳에서 길은 세 갈래로 나뉜다. 왼쪽과 오른쪽은 강변을 끼고 걷는 강변산책로이고, 가운뎃길은 남이장군 묘소를 지나는 중앙잣나무길이다. 휠체어 이용자는 광장을 통과해 중앙잣나무길로 진입하는 대신, 광장 오른쪽에 있는 강변산책로로 진입한 다음, 강변산책로에서 중앙잣나무길로 이어지는 샛길을 통해, P턴하듯 중앙잣나무길로 진입하는 것이 좋다. 광장 부근을 제외한 길들은 대부분 탄탄한 흙길이라, 휠체어로도 한 바퀴 돌 수 있다. 다만 군데군데 웅덩이가 있거나 나무뿌리가 튀어나온 곳이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문화시설과 식당에는 경사로가 설치돼 있다.
- 남이섬 내에는 총 16곳의 화장실이 있다. 이중 9곳(헬로스테이지 건물, 관광청 근방, 노래박물관 지하층-안전바 없음, 타조사파리 근방, 유니세프홀 건물, 섬향기식당 근방, 나미공예원 건물, 야외수영장 근방, 안데르센그림책센터 근방)에 장애인화장실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 내부 폭이 좁아 회전이 어렵다. 내부 회전이 가능한 화장실은 나미공예원 건물에 있는 장애인화장실(자동문, 남 여 구분, 안전바 있음, 점자블록 있음) 1곳. 다만 이곳 또한 진입지점에 울퉁불퉁한 보도블록이 3m가량 깔려 있고, 입구에 2cm 정도의 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 스카이워크 입구에서 장애인화장실(자동문, 남 여 공용, 안전바 있음, 내부 회전 가능, 점자블록 없음)은 왼쪽으로 약 110m 떨어진 곳에 있다.
- 의암공원 입구에 주차장(장애인 주차구역 없음, 보도블록 바닥) 한 곳이 있고, 나들길이 시작되는 지점에 두 곳의 장애인화장실이 있다. 왼쪽 화장실(접이식 문, 안전바 있음, 여성 전용, 출입문에 2cm가량의 턱 있음, 내부 크기(가로 140cm, 세로 110cm), 점자블록 없음)보다는 오른쪽 화장실(접이식 문, 안전바 있음, 남 여 별도, 내부 크기(가로 140cm, 세로 190cm), 점자블록 없음)을 이용하는 편이 낫다. 만약 휠체어가 큰 편이라 공원 내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불편할 경우, 공지천 사거리에 있는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기념관'에 있는 장애인화장실을 이용하길 권한다.
* 휴장 : 연중무휴.
* 개방시간 : 09:00~22:00
* 주차장 : 있음(상상마당 장애인주차장 사용가능).
* 장애인화장실 : 있음.
- 김유정문학촌은 차도를 중심으로 기념관과 생가가 있는 공간과 ‘김유정이야기집’과 낭만누리, 공예촌 등이 있는 공간으로 나뉜다. 기념관은 경사로가 설치돼 있으나 진입지점에 ‘강철 격자형 하수구 덮개’가 놓여 있어 진입 시 동행인의 보조가 필요하고, 기념관에서 <봄봄> 조형물이 있는 마당으로 진입할 때도 동행인의 보조가 필요하다. 기념관에서 ‘김유정이야기집’으로 가는 길 중간에 있는 박석 구간도 동행인의 보조를 받아 지나는 것이 좋다.
- ‘김유정이야기집’은 전시공간과 도서공간이 분리돼 있다. 중간에 계단이 있어 휠체어 이용자는 외부 경사로를 이용해 후문으로 진입해야 한다. 후문은 관리자에게 따로 개방을 요청해야 한다.
- 경춘선 김유정역과 김유정문학촌 입구에 장애인 주차구역이 있고, 기념관이 있는 매표소 앞에 작은 규모의 주차장이 한 곳 더 있다. 장애인화장실은 경춘선 김유정역 역사(자동문, 안전바 있음, 내부 회전 가능, 남 여 별도, 점자블록 있음)와 낭만누리 건물(자동문, 안전바 있음, 남 여 별도, 점자블록 있음), ‘김유정이야기집’ 근처 건물(별도 건물, 미닫이문, 안전바 있음, 남 여 별도, 점자블록 있음) 총 3곳에 있다. 이용 편의성은 김유정역 역사 내에 있는 화장실이 가장 좋다.
숙박정보
‘헤이춘천’(남춘천역에서 1.5km 정도 거리, 양실 숙소)과 KT&G상상마당 춘천스테이호텔(공지천 주변, 한실 숙소)에 장애인 객실이 각 1실씩 있다. 이중 추천할 만한 곳은 헤이춘천의 장애인객실이다. 중저가인 데다 인테리어며 편의시설이 깔끔해 최근 1인 숙소나 가족숙소로 환영받는 곳이다. 휠체어 접근성도 좋다. 객실 입구에 1cm 가량의 턱이 있는 것을 빼곤 화장실과 객실 내부에 턱이 전혀 없다. 다만 샤워기와 변기의 거리가 멀어 변기에 앉아 샤워하기가 어려우므로, 샤워 시 따로 안내 데스크나 동행인에게 객실 내에 있는 의자를 화장실로 옮겨주길 요청하는 것이 좋다. 건물 1층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도 1면 있다.
※ 위 정보는 2020년 4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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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보 / 대중교통 이용 정보
□ 강원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 1577-2014
□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 1670-4943, 사전예약, 최대 2박3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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